2025년 대학생 논문경진대회 '장애의 재해석'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등록일 2025-09-22
작성자 학과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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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학과] 2025년 대학생 논문경진대회 '장애의 재해석'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사회복지학과] 2025년 대학생 논문경진대회 수상사진_2025](https://dsw.daegu.ac.kr/cmmn/fileView?path=/ckeditor//table_21&physical=1758516371896.jpg&contentType=image)
- 사회복지학과 김은빈‧조하리‧하나영 학생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 '정신장애 대학생의 대학공간 상호작용과 경계: 르페브르 사회적 공간이론을 중심으로' 연구 발표
우리 대학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한국장애인재단이 주최한 '2025년 대학생 논문경진대회 장애의 재해석'에서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대학생 논문경진대회는 장애 분야와 타 학제 간 융복합 연구를 지원해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관련 분야 신진 연구자를 발굴하기 위해 202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참가팀을 모집해 총 11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8월 29일 최종 발표가 진행됐다.
우리 대학 김은빈(4학년), 조하리(4학년), 하나영(4학년) 학생은 '정신장애 대학생의 대학공간 상호작용과 경계: 르페브르 사회적 공간이론을 중심으로'라는 연구를 발표해 주목받았다. 이 논문은 정신장애 대학생이 대학공간에서 상호작용 경험과 그에 따른 공간 재의미화 과정을 탐색하였으며, 정신장애 대학생과 비장애 대학생이 함께 할 수 있는 포용적 대학환경 조성을 제언하였다.
팀장 김은빈 학생은 "정신장애 대학생들의 대학생활 경험에 대한 작은 호기심이 학술논문으로 발전하면서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이 연구의 밑거름이 되었고, 선후배들의 지지와 격려 덕분에 끝까지 도전할 수 있었다"면서 "대학이라는 작은 사회부터 정신장애인에 대한 인식과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필요성이 있음을 계속해서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하리 학생은 "논문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팀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며 협력한 경험이 큰 자산이 되었다. 이번 수상이 개인의 성과라기보다 함께 노력한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게 느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