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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학과, "한중 사회복지 미래 논하다" 중국 사회과학원과 국제 학술교류세미나

등록일 2025-10-20 작성자 학과 관리자 조회수 65

[우리 대학-중국 사회과학원 사회복지 학술교류세미나 기념 사진]

"한중 사회복지 미래 논하다"
[사회복지학과] 중국 사회과학원과 국제 학술교류세미나 개최


- ‘현대화 과정에서 노인장기요양정책의 도전’ 주제
- 4편의 연구 주제 발표 및 토론, 현장방문 등 진행

우리 대학 사회복지학과는 지난 10월 15일 성산홀(본관) 대회의실에서 중국 사회과학원과 공동으로 ‘대구대-중국 사회과학원 사회복지 학술교류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교류세미나는 양난주 교수가 중심이 되어 우리 대학과 중국 사회과학원 간 학술교류를 이끈 뜻깊은 자리로, ‘현대화 과정에서 노인장기요양정책의 도전’을 주제로 열렸다.

[김문근 사회과학대학 학장 환영사 사진]


이날 세미나는 김문근 사회과학대학 학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사회는 이승주 교수가, 좌장은 이진숙 교수가 맡아 진행됐으며, 두 기관의 다양한 연구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우리 대학-중국 사회과학원 사회복지 학술교류세미나 발표 사진]


첫 번째 발표에서는 대구대 곽민영 교수가 ‘한국의 인구고령화와 비공식 돌봄: 돌봄 실천, 영향 그리고 태도 변화’를 주제로, 가족과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문화 변화 양상을 분석했다. 이어 중국 사회과학원의 장잉화 교수가 ‘중국의 장기요양과 돌봄서비스’에 대해 발표하며, 중국식 복지체계의 특성과 제도적 발전 경로를 소개했다.

[우리 대학-중국 사회과학원 사회복지 학술교류세미나 토론 사진]


세 번째 발표에서 대구대 양난주 교수는 ‘한국 노인장기요양보험 17년: 과정, 도전 그리고 향후 과제’를 주제로, 제도 시행 이후의 성과와 정책적 과제를 종합적으로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중국 사회과학원 캉 루이 교수는 ‘중국 고령자 통합돌봄정책 평가’를 통해 중국의 노인 돌봄정책 운영 현황을 비교·분석했다.

[우리 대학-중국 사회과학원 사회복지 학술교류세미나 진명고향마을 현장방문 사진]


이후 진행된 토론에서는 중국 사회과학원의 가오칭보·주멍 부교수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발표 내용을 중심으로 양국의 장기요양제도 개선 방향을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이외에도 참가자들은 우리 대학 부속 장기요양기관 ‘진명고향마을’을 방문해 한국의 현장 돌봄 서비스를 직접 살펴보며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우리 대학-중국 사회과학원 사회복지 학술교류세미나 대학 방문 기념사진]


우리 대학 사회복지학과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한국과 중국 간 복지정책의 공통 과제와 차별적 접근 방식을 공유하며, 향후 공동연구 및 국제세미나 정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석주 학과장은 “고령화 시대의 돌봄정책은 국가 간 비교와 협력을 통해 새로운 해법을 찾아야 한다”며, “이번 교류를 발판으로 우리 대학이 글로벌 사회복지 연구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