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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희 교수, “재난위기상황 트라우마 관리 위한 적정인력 마련돼야”

등록일 2021-08-05 작성자 박진현 조회수 3248

 

(상단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종국 병원장, 이두리 과장, 현진희 회장, 백종우 교수. 온라인 줌 중계화면 캡처.

 

 코로나 19와 같은 재난위기 상황에서 국가트라우마센터의 역할과 효과적이고 신속한 트라우마 관리가 이뤄지기 위한 방안들이 제시됐다.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 현진희 회장은 재난상황으로 인한 트라우마 회복은 단지 정신건강 전문가들만의 이슈가 아님을 피력하며 “트라우마와 재난상황으로부터 회복하고 장기적으로 생존해나가는 게 필요하다는 것을 모든 사람이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고, 재난상황으로 인해 생기는 스트레스 반응이 정상적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언제 어떻게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되는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정부는 트라우마를 장기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 인력이 중요하다는 것에 공감한다며 인력의 처우를 개선하고, 이들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심리지원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출처: 메디포뉴스, 신대현 기자 (http://www.medifonews.com/news/article.html?no=161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