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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준 교수, KBS ‘밭캐스트‘ 출연 - 조손가정의 현황 자문

등록일 2021-10-13 작성자 박진현 조회수 3905

 

 

 

 지난 1012, 박영준 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KBS 대구경북 '밭캐스트'에 출연했다. 본 방송은 조손가정 아동 청소년의 현황과 제도 및 사회적 실태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이에 대한 자문을 전달했다.

 박영준 교수는 조손가정 아동 청소년의 현황에 대해 가정에 있는 조부모에게 아동 청소년의 성장과 발달에 필요한 모든 케어를 맡기는 데는 한계가 있다. 지금과 같은 문제의 발생에 대해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돌보는 체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특히 발달장애 영역에 해당하는 특수 영역 아동의 경우 학교에서도 전문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인프라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청소년의 사회안전망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 청소년들이 낙인감 때문에 전문 시설 방문 자체를 꺼리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학교 내에서 아동 청소년을 보호할 수 있는 권리 옹호 역할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수도권의 경우 학교사회복지사의 기용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나 대구·경북권의 경우 학교사회복지사가 있는 학교의 비중이 전체 초·중학교의 50% 수준에 미치고 있어, 이와 관련하여 지역마다 다른 아동·청소년 제도에 대한 국가의 적극적 역할을 제시하였다.

 

 

출처: 91회 밭캐스트, KBS

https://vod.kbs.co.kr/index.html?source=episode&sname=vod&stype=vod&program_id=PS-2021169957-01-000&local_station_code=30&program_code=T2019-0247§ion_code=05&broadcast_complete_yn=N